2026년 여름, SBS는 오는 6월 25일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 시즌2를 첫 방송하며 연애 예능의 새 지평을 연다. 시즌1이 엄마와 자녀가 짝을 찾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는 부모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인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배우 이요원,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시즌1에 이어 MC로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전례 없는 시도는 기존 연애 예능의 고정관념을 깨고 가족 구성원 전체가 관계 형성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길 핵심 요소로 주목된다.
방송가의 변화 흐름 속,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로 하반기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오는 10월 24일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제2회 '디즈니런 2026' 행사를 개최하는 것. 총 1만5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참가 접수는 8월 31일부터 시작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곰돌이 푸' 테마 5㎞ 코스는 뜨거운 호응을, 러닝 애호가를 위한 '미키와 친구들' 테마 10㎞ 코스는 역동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토이 스토리', '모아나', '주토피아' 테마의 '디즈니 버추얼 런'도 세 차례 운영된다.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도 시청자 몰입도를 극대화하려는 최첨단 시도가 돋보인다. KBS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경기 전 프리쇼에서는 2014년, 2018년 월드컵에서 '문어 영표'로 불리며 정확한 승부 예측을 선보인 이영표 해설위원과 AI가 경기 예측 대결을 펼쳐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AI 분석을 통한 '오늘의 승부처' 소개와 AI 기반 시뮬레이션 'AI 전술 노트'는 해설위원의 생생한 전술 변화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6월 4일에는 월드컵 전용 'AI 챗봇'을 열어 FIFA 공인 데이터 기반 경기 일정, 선수 정보 등을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합숙맞선2'의 가족 시청층 포용 시도는 2026년 하반기 방송가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전망이다. 대규모 '디즈니런 2026' 행사, KBS 월드컵 AI 중계 기술 도입 등은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융합을 통한 시청자 몰입 극대화라는 미디어 트렌드를 보여준다. 이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2026년 하반기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